가래가 생기는 원인 5가지

안녕하세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고 다닙니다. 마스크가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를 차단해주고는 있지만 미세먼지가 엄청 심해지는 날에는 나도 모르게 목이 따갑고 무엇인가 걸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게 있으며 심각할 경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그로 인한 질병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가래

가래

가래란 무엇인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이 기관지와 폐에는 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점액이 생성이 됩니다. 신체의 외부, 내부 요인으로 인하여 점액의 수분이 줄어들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것들이 달라 붙게 되면 끈적임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가래라고 합니다.

 

가래가 생기는 원인

1. 호흡기 감염

세균성 호흡기 감염으로 발생한 가래의 경우 심한 농도와 불쾌한 냄새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래는 초기엔 짙은 녹생을 띄지만 감염이 어느정도 완화가 되면 점차 밝아집니다. 가래에 녹색을 띠는 것은 myeloperoxidase라는 효소 때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흡연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가래가 많이 생깁니다. 흡연자는 점액이 폐에 많이 쌓여서 기침을 일으키는데, 이는 담배의 성분 중 벤젠이라는 휘발성 물질이 들어있어 정상적인 점액질의 수분을 증발 시켜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수분 함유량이 점액질에 담배의 성분들로 인하여 가래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흡연을 하는데 가래가 많이 끼어 고생하시는 분들은 담배를 줄이시거나 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정화 작용

호흡기에 들어오는 공기는 먼지와 세균과 같은 안좋은 이물질도 함께 흡입이 됩니다. 이때, 우리 몸에서 이물질을 거르기 위해 가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4. 건조한 환경

건조한 환경은 몸안의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몸에서부터 건조함을 없애기 위해 목 혹은 코에 가래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평소 건조한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있으신 분들은 물을 많이 섭취하시어 몸에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5. 비염

비염이나 기관지 질환으로 인하여 가래가 생길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나 비염환자의 경우엔 많은 양의 콧물이 생성이 되며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래처럼 입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래가 많을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하여 투명한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독감, 감기에 걸렸을 때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란색의 가래보다 짙어진 녹색의 가래가 발생될 경우 만성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을 경우 병원으로 내원하시어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일시적으로 회복이 될 순 있지만 다시 재발할 수 있으니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맺음말

가래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평소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나 젖은 수건 같은 것을 걸어두어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외출할 땐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가래에는 레몬이 매우 효과적이니 레몬 섭취도 가래 발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항상 건강한 몸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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