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공포에 빠쁟린 동기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연쇄살인범들과 위험한 대화를 시작한다. 악의 정점에 선 이들의 마음 속을 치열하게 들여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SBS에서 방영중이며 금, 토 오후 10:00에 시청이 가능합니다. 시청률은 6.9%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송기간 | 2022년 1월 14일(금) 밤 10시 첫방송 시작 |
간제작 | 스튜디오S |
기획 | 이슬기, 김미주 |
연출 | 박보람 |
극본 | 설이나 |
출연 |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 이대연, 김원해, 김혜옥, 정순원, 공성하, 려운 |
흔히들 천사와 악마는 한 끗 차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마음과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엇갈린 것일까.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악하게 만들었을까? 이 드라마는 그런 워초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열 길 물속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일기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다. 하물며, 다른 누구도 아닌 ' 범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사람들. 때로는 그 많은 범죄자들 중에서도,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읽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프로파일러' 입니다.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링이라는 말조차 생소하던 시절에 그리고 사이코패스의 개념조차 없던 시절, 유영철이나 정남규, 강호순 같은 희대의 악마들이 연이어 등장했던 바로 그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마 인간이라 말하기도 아까운 악마들을 쫒으려 그들의 마음속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데요. 주인공인 하영의 시선을 통하여 악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가 그들과 왜 다란지를 함께 알아가고 있습니다.
어지러운 세상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요즘 현실속에서 우리가 악마와 다를 수 있는것은 어쩌면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는데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드라마를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 얼마나 고귀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자신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남길 배우님 연기잘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에서는 정말 차원이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해적과 비교를 해보았는데 어떻게 연기에 내공이 이렇게 가득한지.. 캐릭터를 정말 고민하고 분석한 연기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김남길 배우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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